처음

리스프를 배우기 위해서, 어색하고 손가락이 아픈 Emacs를 굳이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.

Emacs에 비해 한참 어리지만 모던한, VSCode나 IntelliJ, Visual Studio와 같은 다른 에디터/IDE를 사용해도 됩니다.

그래도 기왕 여기까지 온 김에 한번 살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.

• Emacs는 리스프를 내장한 에디터이므로, 리스프를 배우면서 자신이 쓰는 에디터 역시 내 입맛에 맞게 고칠 수 있습니다.

• 광기어린듯한 하지만 엄청난 프로그래밍 실력으로 GNU이맥스를 작성한 리처드 스톨먼 아저씨.
  • 저 아저씨가 어떤 생각으로 Emacs를 만들었는지 알고 싶다면 이 글을 읽어보세요.
  • GNU(GNU's Not Unix) 이 말장난 같은 GNU에 대해서도 알아보세요.
• 지금은 사그라들었지만, 한때 종교전쟁이라 불릴만한 에디터 Emacs vs Vim 대결 역사도 한번 들여다 볼만합니다.

다음 라이브 코딩 영상을 감상해보시면서 Emacs의 매력에 빠져보세요.

• 아래 영상에서 박성민님은 Emacs를 이용하여 Common Lisp를 다루고 있습니다.